부동산 뷰파인더 (교통,철도,교육,신도시 등 개발계획)

정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3기신도시에 대한 사전 청약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한다고 합니다.

7월~8월에 인천계양(1천1백가구), 9월~10월에 남양주왕숙(1천5백가구),

11월~12월에 남양주왕숙(2천4백가구), 부천대장(2천가구), 고양창릉(1천6백가구), 하남교산(1천1백가구)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토지임대부주택, 환매조건부주택 조건이 적용되는 이러한 공공분양주택을

얼마나 많은 젊은 신혼부부 계층이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본 청약에 2년 정도 앞서서 이렇게 '사전 청약'이라는 방식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가 '토지보상'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계획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네요.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5197

청와대 국민청원의 내용을 보면 인천계양 3기신도시 토지주가 

LH로부터 협의보상금 통지 우편물을 받았는데 그 내용을 보니

13년전에 매수한 1종 주택지 평당 600만원 토지는 보상가가 340만원이고,

13년전에 매수한 전과 답 평당 120만원 토지는 보상가가 120만원이라고 하네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터무니없는 보상을 받고 어느 누가 집과 논, 밭을 내놓을까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정부가 강제로 집과 땅을 빼앗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 국민이 내 재산권을 이렇게 빼앗기게 놔둘 것인지

과거 정부가 깡패처럼 사람들 내쫓고 토지개발하는 시대도 아니고

과거 못배우고 힘없는 사람들이 정부에 대고 한마디도 못한채 길거리로 내몰리는 시대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부가 추진하는 3기신도시는 파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어떤 해법을 가지고 앞으로 3기신도시를 추진하는지,

그리고 3기신도시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기신도시 #인천계양신도시 #토지보상 #청와대국민청원 #3기신도시사전청약

검단신도시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부지 내

토지 등 보상 업무가 진행되네요.

보상 절차가 잘 마무리되어

2024년 지하철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역에서 연장되어

검단신도시 내 3개 지하철역사를 만드는 공사입니다.

총 4개 공구로 나눠서 진행되며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검단신도시 #인천지하철1호선검단연장선 #토지보상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토지보상 공고가 게시되었습니다.

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은 얼마나 빨리

토지주의 동의를 얻어 토지를 수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서

정부의 감정가를 토지주들이 수용할지는 의문입니다.

하남교산신도시는 토지보상비 대신

해당 지역 아파트 특별공급으로 대체하는 이야기도 나오던데

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은 공고된 내용으로만 보았을때는

현금보상 또는 채권보상인거 같네요.

보상의 시기는 2020년 하반기 (11월~12월) 라고 하는데

잘 진행되는지 켜봐야겠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하여

30~40대의 부동산 패닉바잉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전세시장을 빠르게 붕괴되어 전세매물은 부동산 시장에서 사라질거 같고

월세시장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거 같아서

이러한 부동산 패닉바잉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난 번 국회에서 사이다 발언을 한 윤희숙 국회의원의 말씀처럼

현 정부와 국회는 충분한 검토 없이 임대차3법을 통과시켜서

이러한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8.4부동산 대책에서 기존에 계획한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중

사전 청약 물량을 당초 9천가구에서 6만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에 3만가구, 2022년에 3만가구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전청약 제도는 본 청약 1~2년 전에 미리 실시하여

실수요자들이 주택 청약을 미리 예측하도록 하여 청약대기나 매매수요(패닉바잉)을

막고자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절차를 볼 때 3기 신도시의 경우

사전청약이후에 3~4년 후 과연 입주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3기 신도시는 지구지정만 되었을 뿐 아직 토지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정부가 강제로 토지 수용하면서 보상에 반대하는 농민(토지주)에게 

강압적인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하였지만

2020년을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토지주가 보상에 불만을 느끼고 토지 수용에 반대하면 계획보다 지연될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개발전 해당 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도 해야 하는데

조사시 문화재가 발견되면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개발은 중단됩니다.

하남 교산지구의 경우 문화재가 발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검단신도시의 경우 2013년부터 문화재 발굴 사업을 진행하여

2018년에 그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발표하는 것처럼 3기신도시에 대해서

사전청약 이후 2024~2025년 정도에 입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수요자 분들은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정부의 거짓말에 속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