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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가 '지옥철'의 대명사가 되는군요. (JTBC 밀착카메라)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9480 [밀착카메라] 달랑 2칸에 승객 '밀물'…'지옥철' 김포도시철도 김포 신도시의 퇴근길 사진입니다. 출근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출퇴근 시..

skuniv.tistory.com

얼마전 JTBC 뉴스룸에서 밀착카메라 코너를 통해 보도된

 

김포도시철도의 '지옥철' 보도가 방송되었습니다.

 

이 방송으로 인하여 김포도시철도의 혼잡성과 설계 당시의 문제점이 큰 이슈가 되었고

 

앞으로 방치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2기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의 광역철도계획으로 김포시가 전액 부담하여 건설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의 입주와 김도 구도심에 대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2량짜리 경전철만으로는 출퇴근시간에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김포에서는 '골드라인 챌린지 - 너도 함 타봐라'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정하영 김포시장이 챌린지에 지목되었고

 

정하영 김포시장은 2월1일(월) 출근길인 오전 7시30분에 풍무역에서

 

챌린지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최초 보도한 JTBC를 비롯하여 많은 언론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송 보도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한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한강신도시에서 승차하고 김포공항까지 갈 수도 있는데

 

왜 풍무역에서 승차할까?

 

한강신도시는 김포도시철도의 출발역이니 앉아서 출발하거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전철을 탈 수 있는지 없는지 경험해 보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김포시청이 있는 사우역에서 타도 될텐데 

 

굳이 풍무역으로 와서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개인적으로 5호선 검단김포연장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호선 검단김포연장시 김포도시철도와 환승되는 환승역이 바로 풍무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정하영 김포시장의 챌린지는 풍무역으로 5호선 연장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여론을 만들고 정치권에 이슈제기를 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보입니다.

 

즉,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도시철도를 타고 출근하는 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풍무역세권 개발 등 풍무동 일대의 개발로 인해 풍무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5호선이 풍무역으로 연장되어 풍무역이 환승역이 되면

 

5호선을 탈 사람은 풍무역에서 내릴 것이고 

 

풍무동 주민들은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이나 서울로 갈 것으로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이로써 5호선 검단김포연장에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이슈를 서부권 광역철도 개선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5호선 #5호선검단연장 #5호선검단김포연장 #5호선검단신도시 #김포지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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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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