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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아파트 중 김포시 장릉과 인접한 곳에 건설되는 3개 아파트 단지가 

 

현재 큰 이슈입니다.

 

실제 김포 장릉에서 검단신도시 아파트까지는 1km 정도의 거리인데 

 

김포 장릉 경계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아파트 일부가 500미터 범위에 포함된 상황입니다.

 

이번 이슈와 관련된 3개 아파트 건설사는 문화재청에 개선 대책안을 제출하였고

 

이 개선 대책안을 10월28일에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심의합니다.

 

 

 

10월28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후2시에 열립니다.

 

대방건설, 대광이엔씨, 금성백조는 개선 대책안을 통해 아파트 외벽 및 외관 재질을 장릉과 어울리도록

 

개선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아파트의 높이와 건축면적에 관해서는 개선안에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트를 철거하거나 층수를 낮추는 등의 물리적 변경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는 <가결>, <조건부가결>, <보류>, <부결> 중 하나를 결정합니다.

 

이번 심의는 장릉이 세계문화유산인 관계로

 

궁능분과와 세계유산분과 30여명 위원들의 합동 심의로 진행됩니다.

 

문화재청 직원들의 잘못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2017년 문화재 관련법 개정시 김포시에만 법개정을 통보하고

 

인천시 서구청에는 통보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김포 장릉에 문화재청 직원이 25명 정도 근무하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는 것이 눈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문화재청의 잘못으로 인하여 선량한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검단신도시 #김포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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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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