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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인 인천 계양신도시 지구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계양신도시의 위치는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입니다.

 

면적은 3,331, 714 제곱미터이고 백만평 정도 되는 넓이입니다.

 

주택 1만7천 가구로 계획인구는 3만9천명입니다.

 

공식적인 사업 추진 기간은 2019년부터 2026년이지만 2026년 완공으로 되어 있지만,

 

2026년에 첫 입주하는 것 조차 가능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올해 7월에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하지만 

 

사전청약 후 빠르면 1년 후 보통 2~3년 후에 본청약을 진행하던 것을 감안하면

 

2026년 첫 입주조차 일정이 빠듯한 상황입니다.

 

 

 

공급되는 주택은 총 1만7289 가구이며 세부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공임대 : 6,066 가구

2. 민간임대 : 628 가구

3. 공공분양 : 2,815 가구

4. 민간분양 : 7,618 가구

 

따라서, 공공임대+민간임대+공공분양 물량을 합치면 9,509 가구입니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55%가 넘는 가구가 임대 아파트 및 공공분양 아파트입니다.

 

민간분양은 공급 숫자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청약을 생각하셨던 분들의 실망이 클 거 같네요.

 

7월 사전청약 물량은 공공분양 709 가구, 신혼희망타운 341 가구 입니다.

 

입주예정은 2025년이지만 글쎄요???

 

 

계양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북쪽에는 업무시설을 배치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쪽의 경우 계양신도시 외곽부분에 업무시설을 배치하였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를 남쪽으로 배치한 것은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통 편의적 측면을 고려하여 배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박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닙니다.

 

 

계양신도시의 주택건설 계획도입니다.

 

민간분양으로 노려 볼 만한 불럭은 AC2-1블록, AC2-2블록으로 주상복합니다.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 역세권이어서 계양신도시와는 별도로 매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계양신도시 주택건설 계획도에서 특이한 점은 다른 신도시와 다르게 공급 세대수에 비해 주상복합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인 세대수에 7개블록이나 주상복합 부지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획도상에 제대로된 상권블록이 만들어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신도시 중심부에 중심상업지구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 없이 설계되어 있네요.

 

 

계양신도시는 인접한 부천 대장신도시와 함께 교통개선대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발표된 교통개선대책에는 지하철 계획은 존재하지 않고 도로개선대책과 S-BRT 계획만 발표되었습니다.

 

S-BRT가 아무리 신교통수단이라고 정부가 발표해도 사람들에게는 지하철 계획이 중요합니다.

 

지하철 계획이 교통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계양신도시 교통개선대책을 살펴보면 인근에 있는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으로의 환승 연결과

 

김포공항으로의 환승연결, 그리고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의 환승연결 크게 세가지가 핵심으로 보입니다.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에서는 계양역으로 이동하여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서울역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S-BRT > 박촌역 > 계양역 (공항철도) 총 2번의 환승이 이루어집니다.

 

김포공항에서는 공항철도, 9호선,5호선 환승이 가능하여 강북, 강남 모두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S-BRT > 김포공항 (공항철도, 9호선, 5호선) 총 1번의 환승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강북 방향이든, 강남 방향이든 간에 인천지하철1호선 박촌역으로 이동할 것이 아니라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의 경우 현재는 7호선이 있지만 향후 GTX-B가 개통될 예정입니다.

 

현재 GTX-D가 뜨거운 감자로 이슈가 되어 있지만 김포~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만 노선이 확정되어 있으므로

 

만약 이 노선으로 확정이 된다면 굳이 계양신도시 GTX-D 정차역을 만들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계양신도시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한정거장 가려고 비쌀뿐만아니라 지하 깊숙이 들어가는 GTX를 탈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GTX-D가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간다면 모를까........

 

 

 

 

 

 

 

#3기신도시 #계양신도시 #S-BRT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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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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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인 부천대장신도시 및 인천계양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었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12월30일에 심의한 내용이

 

금일(1.24)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서울 도심 출근까지 30분대에 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하여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준공을 도모하였습니다.

 

인천계양신도시와 부천계양신도시는 두개의 지자체 신도시가 서로 맞닿아 있기에

 

신도시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교통계획을 함께 수립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광역교통계획의 핵심은 S-BRT입니다.

 

S-BRT를 통해 김포공항 - 인천계양신도시 - 부천대장신도시 - 부천종합운동장 을 연결합니다.

 

※ Super BRT :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ㆍ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

 

그 외의 계획들은 인천계양신도시와 부천대장신도시 주변의 도로 확장 및 기존 도로에 연결되는

 

연결도로 신설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두개의 3기신도시는 지하철 계획은 전혀 없는 상태이며,

 

BRT라는 버스 계획만 세웠다는 겁니다.

 

아무리 정부가 정시성을 갖추었다고 이야기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버스가 정시성을 확보한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도로 사정 및 여러 변수에 의해서 정시성은 확보가 안되죠.

 

신도시 계획을 세우면서 지하철 계획 없는 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죠.

 

많은 분들이 부천대장신도시와 인천계양신도시 중앙에 GTX-D가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통개선대책확정발표에 포함이 되지 않아 아쉬워하는거 같습니다.

 

과연 정부가 추후 GTX-D를 확정하여 부천대장신도시와 인천계양신도시 중앙에 GTX-D 역사를 넣어줄지

 

아니면 이대로 교통대책은 끝인 건지 지켜봐야겠지만

 

S-BRT를 GTX-B가 정차하는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연결한 것을 보면...... 

 

GTX-D는 부천대장과 인천계양 중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3기신도시 #인천계양신도시 #부천대장신도시 #GTX-D #GTX #S-B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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