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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부권 2기신도시인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오늘(6.29) 발표하였습니다.

 

개선대책은 크게 세가지 부분이며

 

첫번째는 철도 접근성 향상, 두번째는 버스편의성/정시성 제고, 세번째는 도로/환승센터 등 인프라 확대 입니다.

 

 

첫번째 철도 접근성 향상입니다.

 

1. 서부권광역급행이 서울도심인 여의도, 용산까지 직결운행 추진

 

이제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 GTX-D 라는 용어는 국토부가 사용하지 않네요.

 

검단, 김포 주민들이 요구하는 김하선이 아닌 김용선을 대안으로 제시하는데

 

전부터 이야기 했듯이 GTX-B노선이 경제성 없는 상황을 GTX-D로 보충하려는 정부의 꼼수네요.

 

2. 5호선 검단 김포 연장 추가검토

 

5호선 검단 연장이 추가 검토사항으로 포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5호선 검단 연장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으니 이 불씨를 잘 키워서 큰 불을 만들어야겠습니다.

 

3. 인천지하철1호선, 2호선 검단 연장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은 원래 검단신도시 철도 계획으로 현재 공사중인 건데 재탕한 것이고

 

인천지하철2호선 일산 연장을 통한 GTX-A 연계는 경제성이 매우 높은 노선인데 정부가 속도를 더 높여주면 좋겠습니다.

 

4. 인천공항철도 고속화 

 

EMU차량으로 교체한다고 보도 나온 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교체 안하고 있습니다.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사업은 지자체간 합의가 완료되면 즉시 추진한다고 하는데

 

그 동안 서울시가 딴지 걸어서 10년 동안 멈춰 있었는데 이런 보도자료를 내 놓으니 한심스럽네요.

 

 

두번째 버스 편의성 및 정시성 제고입니다.

 

다른 건 다 의미없고, 서부권 BTX는 살펴볼 의미가 있네요.

>

올림픽대로에 이동식 중앙분리대를 활용하여 출근시간에 서울->김포 한 개 차선을 김포->서울 방향으로 만들어서

 

버스 전용차선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기존 서울로 출근하는 일반 승용차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광역버스의 정시성을 크게 확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단계로 올림픽대로 일부구간 (행주대교~당산역, 10km 구간)에 적용한다고 하네요.

 

 

세번째, 도로 및 환승센터 등 인프라 확대입니다

 

1. 계양~강화간 고속도로를 2024년 착공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2. 검단~대곡 광역도로는 이미 검단신도시 도로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데 재탕으로 또 써먹었구요.

 

3. 검단~드림로간 도로라고 되어 있는데 원당~태리간 도로인거 같네요.

 

아무튼, 올해 7월에 착공해서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5호선 검단 연장이 지자체간 협의사항이긴 하지만 기존 발표에서 삭제되었던 것을

 

다시 살려서 넣은 것과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선 만든다는 것 이외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네요.

 

이미 기 계획되어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항들 입니다.

 

오늘 발표에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내룩철도' 포함을 확정 하였습니다.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지방 철도 계획은 애초에 없었음에도 포함을 확정하고

 

GTX-D는 이렇게 김부선(협의 후 김용선)으로 결정해 버리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GTX-D #김부선 #김용선 #서울지하철5호선검단김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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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에 따른 역사 위치 예상 자료가 공개되어 향후 파장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16일 중앙일보는 신문기사를 냈는데 해당 신문기사에 GTX-D 노선의 역사위치가 표기되어 나왔습니다.

 

신문기사는 김포, 검단 주민들이 GTX-D 노선이 김부선이 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어서

 

정부가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유하여 여의도, 용산역까지 직결 운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59059

 

[단독] '김부선' 분노에…GTX-D 일부, 여의도·용산까지 추진

강남 직결 요구 수그러들지는 미지수

news.joins.com

 

이 중앙일보 신문기사에 포함된 GTX-D 노선의 예상 역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4월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 앞서 많은 사람들이 

 

GTX-D 노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는 노선인

 

김포한강신도시 - 검단신도시 - 부천종합운동장역 - 강남 - 하남 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4월13일 중앙일보는 GTX-D가 노선이 대폭 감소되어

 

김포한강신도시 - 검단신도시 -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건설될 것이라고 보도합니다.

 

GTX-D 노선의 단축 이유는 부천~강남 구간이 서울지하철 2호선과 중복된다는 것입니다.

 

이날 신문기사에는 GTX-D와 GTX-B의 선로공유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철도업계를 통해서 확인된 내용이라는 이 기사에 대해서 

 

많은 김포, 검단 주민들이 중앙일보에 항의를 하였고 오보 아니냐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4월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중앙일보가 보도한 내용과 동일하게

 

GTX-D는 강남까지 연결되지 않고 '김부선' 이 되고 말았습니다.

 

4월22일에 보도한 중앙일보 강갑생 기자의 말이 맞았던 거죠.

 

 

강갑생 기자가 5월16일 GTX-D 노선의 여의도, 용산역 연결 검토를 다시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GTX-D 역사의 예상 위치가 표시된 지도도 함께 공개되었죠.

 

지도에 표시된 위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장기역이고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102역, 계양역 입니다.

 

 

GTX-D 노선 검토가 이루어질 당시 저는 GTX-D가 김포공항으로 연결되기를 바랬습니다.

 

GTX-D가 김포공항을 지나서 강남으로 간다면 계양역이 GTX-D역이 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그런데, GTX-D가 김포공항으로 가지 않고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가는 것으로 검토될 때부터

 

계양역이 GTX-D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양역이 GTX-D역이 될 경우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101역은 GTX-D역이 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그런 상황이라면 102역이나 103역이 GTX-D역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죠.

 

오늘 자 중앙일보 기사에 공개된 지도에서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102역이 GTX-D 역으로 표기되어 있고

 

계양역도 GTX-D역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02역에서 GTX-D와 인천지하철1호선 환승이 되며,

 

계양역에서 GTX-D와 인천지하철1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됩니다.

 

 

 

이제 내년부터 검단신도시 2단계 지역 분양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가 102역으로 노선을 맞추고 GTX-D 역사를 102역으로 한 것이 우연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애를 할 때 잡은 고기에게는 더 이상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도 동일한다고 봅니다.

 

검단신도시 1단계 분양이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나 LH 입장에서 1단계 지역에 더 이상 이슈거리를 줄 이유가 없어진거죠.

 

이제 검단신도시 2단계 분양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니까요.

 

최종 확정은 6월이 되어야 결과가 나오겠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처엄 102역이 GTX-D역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진행되는 검단신도시 2단계 분양은 엄청난 경쟁률 속에 성공할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GTX #GTX-D #GTX-D역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2단계 #김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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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진행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노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표하였던

 

김포~하남 노선이 아닌 김포~부천 노선(이른바 김부선)으로 발표가 난 이후로

 

김포시민과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시간이 갈수록 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부권 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져가는 상황에서 불에 기름을 붇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김포시민이 국토교통부 담당 공무원에게 GTX-D 관련 민원을 제기하던 중 

 

국토교통부 담당직원의 어이없는 대응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김포시민 뿐만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공무원의 발언과 태도에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 담당공무원은 시종일관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공청회는 립서비스라고 말하며,

 

철도정책은 국토부의 재량이라고 하면서 국토부 정책에 불만이 있으면 비싼 변호사 써서 행정소송하라고 이야기 하네요.

 

또한, 이런 공무원의 말하는 태도에 지금 말하는거 녹음되고 있다고 해도

 

녹음하라고 하면서 '한두번 녹음 당하나' 라고 말하더군요.

 

대화중에 웃기도 하고 정말 어이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토교통부 공무원이라니...... 

 

 

이렇게 기본도 안되어 있는 공무원의 민원대응이 문제가 되자 국토교통부의 대응이라는 것이

 

징계가 아닌 '경고' 수준이고 업무 배제라고 하지만 해당 부서에서 계속 근무하게 한다는건데 

 

참 어이없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재 공석이고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나라 꼴이 참 X판입니다.

 

정말 '이게 나라냐?'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는 '립서비스' 였으며,

 

국토교통부 마음대로 철도든 도로든 설치하는 것이지 일개 주민들이 요구해서는 안되는 것인가 봅니다.

 

이제라도 진실 규명을 촉구합니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 #GTX-D #김부선 #국토교통부 #국토부공무원망발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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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이 처음 이야기 나왔던 부분과는 다르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를 지나 강남까지 연결되지 않고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만 연결되는 것으로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가 되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은 그 동안 2량짜리 경전철을 타고 다니기에 GTX-D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죠.

 

'김포골드라인' 이 2량으로 설계될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2량짜리 꼬마경전철로는 

 

향후 김포시민을 수송하는데 한계가 있을거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포시는 2량짜리 경전철로 충분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공사를 추진했죠.

 

그 과정에서 원래 계획되었던 고가 경전철이 아닌 지하 경전철로 변경을 합니다.

 

그로 인하여 비용은 더 증가하게 되었고 이 지하 경전철로의 변경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 첫번째 문제점 : 차량 제원

 



 

김포골드라인은 2량짜리 경전철로 열차 한량에 승하차가 가능한 도어는 2개 입니다.

 

일반적인 지하철의 승하자 도어는 4개입니다.

 

즉, 승하차 도어가 일반 지하철의 절반인거죠.

 

그러면 모든 경전철의 도어는 2개인가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그런데 그건 아닙니다.

 

인천지하철2호선은 경전철이지만 승하자를 위한 도어가 3개 입니다.

 

승하차를 위한 도어가 많을수록 안전하게 빨리 타고 빨리 내릴 수 있는 겁니다.

 

 인천지하철2호선 차량 제원입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열차 한량에 도어가 3개가 있습니다.

 

또한, 경전철의 크기가 다릅니다.

 

김포골드라인은 2편성 크기가 28미터입니다.

 

인천지하철2호선은 2편성시 크기가 34.4미터입니다.

 

같은 2량 경전철이지만 김포골드라인은 인천지하철2호선 보다 크기도 작고 승하차 도어 숫자도 적습니다.

 

김포시가 추진한 김포도시철도가 왜 저런 경전철을 선택했는지는 의문입니다.

 

2. 두번째 문제점 : 지하승강장 크기

 

 

김포도시철도와 인천지하철2호선 모두 지하철이어서 지하승강장을 이용합니다.

 

차이는 인천지하철2호선은 지하승장장을 크게 만들어서 현재 2량은 인천지하철2호선을 4량까지 확장할 것을 염두하였다는 점입니다.

 

김포도시철도는 지하승강장이 2량 크기에 맞춰 지하공사를 하여서 차후에도 4량으로 확장은 불가하다는 것이죠.

 

김포도시철도의 혼잡도가 크게 증가하여 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이 2량으로는 부족하다고 김포골드라인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김포골드라인을 4량으로 운행하려면 지하철 역사부터 4량 열차가 정차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 확장 공사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김포시가 처음부터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김포도시철도를 만들었다는 거죠.

 

만약 김포골드라인이 지하철로 공사하지 않고 처음 계획되었던 지상철로 건설되었다면 역사 확장은 쉽게 가능할텐데

 

지하철로 공사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두가지 이유로 인하여 김포골드라인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승객의 수를 감당할 수 없어서

 

점점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포시가 이렇게 작은 경전철과 작은 역사를 건설할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은 배경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국비지원을 단 한푼도 받지 않고

 

오로지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의 광역교통개선분담금만으로 지하철 공사를 계획하고 추진하였기 때문입니다.

 

통상의 경우 지자체에서 지하철공사를 실시할 경우 지자체 내 철도인지 광역철도인지에 따라 일정부분 국비지원을 받습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는 단 한푼의 국비지원 없이 신도시 주민의 세금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JTBC 밀착카메라에서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에 대해 문제제기가 될 정도로

 

지금 김포주민의 지하철 출퇴근은 지옥철 그 자체죠.

 

이래서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은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보다는 GTX-D의 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번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강남직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중복 노선이라는 이유와 10조 이상의 비용이 든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며

 

GTX-D를 김부선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 부천까지만 GTX-D를 연결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생각하는 걸까요?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만으로는 김포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제대로된 광역철도가 김포에 필요합니다.

 

그래서, 축소된 GTX-D (김부선)에 김포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입니다.

 

 

 

 

 

 

#GTX-D #김부선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김포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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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1.president.go.kr/petitions/597844

 

제4차 국토망 구축계획 2기 신도시 검단 김포한강신도시는 버리는 신도시입니까? > 대한민국 청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GTX-D노선을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장하는 것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그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많은 김포한강신도시 그리고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이번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만을 청와대 국민청원 및 온오프라인 집회를 통해 목소리를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처음 2기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결과로 보여진 것은 김부선(김포~부천 GTX-D)이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연장될 것이라던 GTX-D가 

 

갑자기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장되는 것으로 결정된 것인가에 대해 크게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가지 원인 때문에 이번 GTX-D가 반쪽짜리 노선으로 결정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추측과 생각에 불과하니 사실(팩트)은 아닙니다.

 

개인적 생각일 뿐입니다.

 

 

 

첫번째, 집값 상승률이 3개월째 둔화되고 있어 집값 상승률을 어느 정도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GTX-D 발표로 인하여 김포, 검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이로 인하여 다시 서울 집값이 상승하는

 

도미노 현상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강남까지 20분대로 연결되는 GTX-D가 확정 발표되면 당연히 김포, 검단 집값이 폭등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일입니다.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에 비해 그 동안 가격이 낮은 지역인 김포, 검단 지역의 부동산 가격 폭등의 여파는

 

다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 파급되어 현재의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정부는 우려하여 GTX-D의 강남 연결을 막고 반쪽짜리로 만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GTX-B 노선이 경제성이 부족하여 착공에 어려움이 있어서 김포 Y자 분기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GTX-D 노선을 보면 다른 GTX 노선에 비해 짧아도 너~~~무 짧습니다.

 

그러면 과연 이렇게 짧은 GTX-D 노선의 운영을 위해 차량기지는 어디에 설치해야 할까요?

 

고작 저 구간을 왕복 운영 하기 위해서 차량기지를 설치한다는 것이 낭비 아닐까요?

 

www.news1.kr/articles/?3700450

 

GTX-B 송도-서울역-마석 예타 통과…2022년 말 착공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GTX-B 노선이 2022년 말 착공한다는 신문기사입니다.

 

2019년 8월 신문기사구요.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총사업비는 5조7351억원이며, 비용대비편익비율 (B/C값)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하지 않았을 때 0.97 이며,

 

3기 신도시를 포함하였을 때 1.0 입니다.

 

즉, 3기 신도시 개발을 포함하여 간신히 1.0 이라는 수치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정치적 이유가 있을시 B/C 값에 거품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GTX-B 노선은 경제성이 없을 확률이 큽니다.

 

GTX-B 추진을 통해 표장사를 해온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경제성 부족으로 착공이 지연된다면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거죠

 

news.mt.co.kr/mtview.php?no=2021042310564558081

 

[현장+]'김부선'된 GTX-D, 여의도 직결 가능성 열려있다 - 머니투데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경기 김포 장기동에서 경기 부천까지로 정해지면서 주민반발이 거세다. 애초에 요구했던 강남권 직결은 물론 서울까지도 연결이 되지...

news.mt.co.kr

이 신문기사의 내용을 보면 GTX-D가 GTX-B 선로를 공유하여 여의도, 용산, 서울역을 갈 수도 있을거 같다면서

 

국토부 관계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도 "향후 GTX-B노선의 남는 선로 용량을 활용해 D노선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B 노선의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사업자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고시가 오는 8월쯤 이뤄진다. 시설사업기본계획에 GTX-D 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B사업자가 D노선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도 검토대상이다. 

 

신문기사는 마치 GTX-D(김부선)가 먼저이고 선로 공유는 나중에 생각한 거라는 식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처음부터 GTX-B 노선을 Y자로 분기 시킬려고 준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마석에서 출발한 GTX-B는 송도행과 김포행 두가지 노선이 있는 것이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Y자로 분기하는 것입니다.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역에서 출발한 GTX 열차가 검단신도시를 지나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을 지나 마석까지 가는 것이구요. 

 

이렇게 GTX-B 노선을 Y자로 분기하면 B/C값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2022년 말 GTX-B노선 착공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이고 정치적 지지기반도 무너지지 않겠지요.

 

상기 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것이고 팩트로서의 근거는 없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이 알아서 판단하시고 생각하십시오.

 

정치적 판단으로 인하여 처음 약속한 강남 직결 GTX-D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부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원하는 편리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한 것에 분노합니다.

 

 

 

 

 

 

#GTX #GTX-D #GTX-B #김부선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강남직결GT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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