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 유치 확보를 위해 인천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GTX는 현재, A, B, C 이렇게 세가지 노선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고
아직 GTX-D 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6월에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는데
그 계획 발표에 GTX-D 노선을 포함해 달라는 것입니다.
GTX-D 추진에는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모두 GTX-D가 필요하다고 동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GTX-D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습니다.
문제는 GTX-D의 노선입니다.
이 노선 문제는 지자체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주장하는 GTX-D 노선은
김포 - 검단 - 계양 - 부천 - 강남 - 하남 노선입니다.
서울시 강서구가 주장하는 GTX-D 노선은
김포 - 검단 - 김포공항 - 부천 - 강남 - 하남 노선입니다.
인천시가 주장하는 GTX-D 노선은
김포시 GTX-D 노선(안)에 인천공항 노선을 Y자 형태로 분기 하자는 것입니다.
경기도(안)인 검단김포행 GTX-D 노선만으로도 B/C값이 1이 나오는 상황이며,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과 9호선 공항철도 직결사업이 계획되어 있기에
인천시(안)인 인천공항/김포행 Y자 분기는 채택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서울시 강서구(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3기신도시인 계양신도시와 대장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보았을때
S-BRT가 김포공항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발표까지 3달 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GTX-D 노선 관련해서 어느 지자체의 안으로 결정이 되든간에
무조건 검단신도시는 GTX-D가 지나갑니다. (이게 핵심이죠)
검단신도시 GTX-D가 발표되면
이제 검단신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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