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및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에 운행하는
지하철 전동차 디자인이 확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에 투입되는 전동차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인천시는 기존 시민 선호도 조사 방식에서 탈피하여
인천1호선 및 서울7호선 승강장에서 전동차에 직접 탑승하는 방식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조사기간은 2022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참여 인원은 8,141명입니다.
최종 확정된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의 외관 디자인은
시각적인 안정감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실내는 부드러운 곡선라인과 심플함을 추구하였습니다.
바닥면은 인천지하철1호선 노선 컬러를 적용하여 이용고객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시하였습니다.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선 전동차 외관은
강렬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사다리꼴 구조의 단단한 무게중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전동차는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보다 넒은 광폭의자가 적용되었습니다.
객실간 통로는 오픈 형태로 만들어져 이동이 편리해졌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 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천지하철 검단단연장선은 검단신도시 입주에 맞춰 2024년말 개통 예정입니다.
물론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은 이미 입주를 한 아파트도 있고
입주가 진행 중인 아파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느 신도시도 신도시 완공전 지하철부터 개통된 사례는 없습니다.
현재 검단신도시 3단계 아파트의 분양이 진행 중인데
3단계 지역에 입주할 예비 검단신도시 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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