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GTX 계획이 110개 국정과제 발표를 통해서
그 추진 방향이 명확해졌습니다.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GTX-E와 GTX-F 노선에 대한 부분이 발표되었는데
이번 110개 국정과제 발표에서는 GTX-A, B, C, D 노선의 추진에 집중하고
GTX-E, F노선은 신규노선 확대 방안 검토 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GTX-D노선은 장기에서 출발하여 검단신도시, 계양, 대장, 부천종합운동장까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로 확정이 되어 있고
이후 강남까지 연장되어 삼성역에서 Y자 분기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TX-D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하려고 하였고
검단, 김포 주민들이 이에 크게 반발하자
GTX-B의 철로를 공유하여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검단, 김포 주민들은 용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강남 직결 철도를 원하는데도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죠.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GTX-D 노선의 강남 직결 노선 추진은
검단 주민이 원하는 강남역, 삼성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라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철도 건설 사업은
사업계획 수립 - 예비타당성 조사 -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고시 -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
기본 및 실시설계 - 공사 입찰 및 계약 - 공사 착공 및 준공
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추진하다보면
검단에 GTX-D 노선이 개통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GTX-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