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과 관련하여 5월21일 인천공항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김포연장과 관련하여 중요한 부분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 협약에 중재자(?) 같은 역활로 참여했다는 점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둘이 만나서 업무협약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지자체가의 업무협약이 아닌
정부가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서구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첫째,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김포연장의 노선 계획은 대광위의 조정(안)을 충실히 이행한다
둘째, 건폐장은 서구의 영향권 밖으로 위치하도록 한다
이 두가지 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보면
국토부는 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될 경우 5호선 연장 사업추진의 속도는 매우 빨라집니다.
아직 5호선 검단김포연장 노선과 관련된 부분은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5월부터 <노선 결정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노선 결정 협의체>에는 인천시, 경기도, 인천서구, 김포시 이렇게 4개 지자체와
교통전문가가 참여하여 5호선 연장 노선안을 협의하게 됩니다.
<노선 결정 협의체>가 가장 합리적인 5호선 연장 노선을 조속히 결정하여
신속하게 예타 면제로 추진되면 좋겠습니다.
#서울5호선검단김포연장 #검단신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