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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로또청약' 사라진다…84㎡형도 분양가 9억 시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90%까지 책정이 가능해지면서 지방 대도시 분양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과 지방 고분양가 관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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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의 90%까지 책정이 가능하도록
완화해 주어서 대구의 한 아파트는 84제곱미터의 분양가를 8억9926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확장비인 3천만원을 합하면 9억원이 훨씬 넘는 금액입니다.
이러다보니 분양가상한제를 받는 지역과의 분양가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모집공고는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이전 검단신도시 분양가로 판단해 보았을때
4억중후반 정도로 금액이 책정될거 같습니다.
확장비를 합해도 5억이 안되는 금액일 겁니다.
신문기사의 저 아파트가 대구의 중심가에 위치한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저 9억원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람은 자신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가격이
최소 10억~12억 정도는 오를 것이라고 예상을 하기에 분양을 받았을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제 곧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우미린 파크뷰, 예미지 퍼스트포레, 금강 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청약 경쟁률은
정말 역대급으로 어마어마할거 같습니다.
4억원대에 분양 받으면 로또 맞은 것처럼 엄청난 행운인거죠.
만약 본인이 무주택자인데 검단신도시에 청약을 안넣는다는 것은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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