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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가 개통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예상과는 달리 GTX-A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예상치 보다 훨씬 적은 숫자입니다.
평일은 예상인원의 35.7%만이 이용하고 있고
주말은 예상인원의 59.7%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율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역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동탄역까지 접근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니
그렇게 시간을 소비할 바에는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는 것이
더 효율성이 높은 선택이 되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동탄역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로 개통하고
동탄역 서측에서 동탄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직결합니다.
또한,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서 자차로 동탄역을 오는 수요를 확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추가로 신설합니다.
신설되는 노선은 출퇴근시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정부는 명확히 인지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GTX는 무엇보다 역에 대한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첫번째는 도보로 GTX역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두번째는 GTX역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으로 GTX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망 구성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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