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한달 민원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2022년 1월 민원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와 지자체 민원창구 등으로 접수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민원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국내 발생 민원 총 건수는 102만5,468건입니다.
이 가운데 신청 지역이 확인되는 민원 건수는 91만6,388건입니다.
이 중 인천시 관련 민원은 18만7,230건으로 전체 민원의 2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19.9% 급증했고 국내 광역시,도 17개 중 가장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인천시 민원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어떤 민원이 이렇게 많이 접수된 것인지
세부 내용을 살펴 보면 GTX-D 역사 위치 확정 민원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접수한 인천 검단신도시 내 GTX-D 역사 위치 확정 민원만 10만건이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GTX-D 노선 공약을 발표하였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다 GTX-D 노선 공약을 발표하였죠.
결국 누가 대통령이 되든 GTX-D는 추진된다는 상황이기에
인천 검단신도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이 적극적으로 GTX-D 역사 위치 확정 민원을 넣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종 노선은 향후 타당성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되겠지만
김포한강신도시 - 검단신도시 - 대장신도시 - 사당 - 강남 - 잠실 - 하남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렇게 노선이 연결될 경우 검단신도시에서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므로
검단신도시의 생활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고 빠르게 착공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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