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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03 인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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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기를 보급하고, 쓰레기수거 방식도 IoT 기반으로 개선한다. 내년부터는 공공청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쓰레기통을 없애는 운동까지 펼친다.
 
▣ 일회용품 제로 도시, 함께 만들어요!
○ 시는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일회용품 제로 도시 인천’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우선 공공부문에서 이를 선도하기 위해 공공청사부터 1회용품 사용 금지 및 친환경 물품 사용을 추진, 모든 공공기관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민간 영역으로 확대한다.
 
- 청사 내 1회용컵 및 1회용품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반입 금지, 회의·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 재생 용지·재생 토너 사용의무화, 일상경비 지출 시 일회용품 구매 제한, 사무실 쓰레기통을 없애고 복도에 분리 수거함 설치 등을 실천토록 할 계획이다.
(문의: 자원순환과 ☎032-440-3562)
 
○ 또‘일회용품 제로 친환경 장례식장’사업을 추진, 내년 2월부터 인천광역시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식기세척실 조성, 세척기, 소독기 설치 등을 지원하였고 시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 시는 일회용품 사용 없는 장례문화가 정착되도록 다회용식기 사용·장례식장 음식접대문화 개선운동 추진과 조문객에서 답례품으로 대신하는 방안 등의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 이를 위해 올해 11월중에 시·인천광역시의료원·대학병원 4개소·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협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사설 장례식장과도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문의: 자원순환과 ☎032-440-3562)
 
○ 이와 함께 다회용품 재사용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품 대여소 운영에 대한 기반을 2021년부터 구축하고 2022년부터는 자활기업 등과 연계하여 관내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자원순환과 ☎032-440-3562)
 
▣ 내 집 음식물쓰레기는 내 집에서 처리
○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처리 체계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신규사업도 시행한다.
 
○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를 가정에 지속 보급해 하루 687톤(2019년 기준)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를 2025년에는 하루 655톤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보급사업은 공동주택에 대형 감량기기와 단독주택에 가정용 감량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배출원에서부터 실질적인 감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음식물 감량기기는 음식물쓰레기 분쇄 및 미생물에 의한 분해와 건조 공정이 일련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폐기물 감량과 음폐수가 발생되지 않아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와 함께 RFID 종량기기를 2025년까지 모든 아파트에 보급하여 자신이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도록 세대별 종량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자원순환과 ☎032-440-3574)
 
▣ IoT(사물인터넷) 기반 수거 폐기물 처리방식 전환
○ IoT 기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사업은 종량제봉투를 매일 수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IoT 기반 수거용기(밀폐형 컨테이너)에 폐기물이 80% 적재 시 수거 처리되며, 납부방식 또한 기존 종량제봉투에서 신용카드 등 전자결재 방식으로 이뤄지는 혁신적인 사업이다.
- 먼저, 시(市)는 IoT 기반 수거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1년에 아파트 또는 일반주택 등 적절한 장소를 선정하여 IoT 밀폐형 컨테이너(5톤)를 설치·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운영성과에 대해 환경미화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및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성과가 좋은 경우 2022년부터 상가, 관광지 등으로 설치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컨테이너 1대로 주거 밀집지역 700세대(세대당 2.5명)의 약 5일치 배출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종량제봉투가 아닌 전자결재 방식으로 더 이상 쓰레기봉투를 제작할 필요가 없어 쓰레기 감량 및 환경보호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성패는 300만 인천 시민의 손에 달렸다”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부터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된 수거·처리 체계까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편, 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시내버스, 대중교통, 언론 매체를 통해 ‘수도권 쓰레기 대란’을 경고하는 광고 등을 적극 노출해 수도권매립지 2025년 사용 종료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등 대시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 광고는 인천시의 확고한 의지와 더는 나아갈 곳이 없다는 절박함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쓰레기 수거 덤프트럭 한 대가 바다 위 낭떠러지 절벽에 서 있는 사진과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이젠 더 버릴 곳이 없습니다”라는 카피로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인천의 희생을 끝내기 위해 나아갈 것임을 분명히 알리고 있다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박남춘인천시장 #1회용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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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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