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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서울 시계 외 광역철도 연결시 도시철도를 연장하지 않고

 

평면 환승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즉, 서울 도시철도가 인천 및 경기도로 연장되지 못하게 하고 

 

서울 시계에서 서로 두 철도가 만나 평면환승을 하는 구조로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될 경우 한번에 서울의 목적지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한번 갈아타게 되어 당연히 인천, 경기도 주민들은 불편하게 됩니다.

 

서울시가 이러한 발표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0년 1조954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매년 5천억원 이상 영업손실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서

 

2021년 연말에는 1조5991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주장하는 평면환승이 적용된 곳이 

 

바로 공항철도와 9호선이 만나는 김포공항역입니다.

 

평면환승은 같은 플랫폼 양쪽에 각각 다른 노선의 지하철이 정차하는 것으로

 

계단이나 통로를 지나지 않고 바로 맞은편 플랫폼에서 타면 되기에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가다가 9호선으로 환승할 경우

 

매우 편리하게 환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평면환승이 편하다 할지라도

 

타고 가던 지하철에서 내려서 다른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는 것이고

 

최소 몇분의 시간은 지연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검단신도시는 5호선 연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울시의 발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직 정해진건 없습니다.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시 어떻게 추진할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방화차량기지가 검단산업단지 인근으로 이전을 한다면

 

평면환승이 아닌 연장 운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떤 노선이든 차량기지가 있는 곳에서 노선은 시작합니다.

 

 

 

#서울도시철도 #5호선검단연장 #검단신도시 #5호선검단김포연장 #평면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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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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