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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인공운하입니다.
따라서, 연중 정해진 수심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이 완공된 2012년부터 경인아라뱃길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는
총 158건이며, 이중 29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의 시천교는 수향3경으로 꼽는 시천가람터가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검암역이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다리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인아라뱃길 자살 사망자 29명중 11명이 시천교에서 투신하였습니다.
포스코에너지(주)와 인천광역시는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시설을 접목한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안전난간은 시천교 125미터 구간에 기존 1.4미터에서 2.8미터 높이로 높이고,
난간 상부 각도를 안쪽으로 휘게 만들었으며,
최상부에 회전 롤러를 설치하여 난간을 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태양광 융합형으로 설치하여 친환경 신재생 효과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경인아라뱃길에서 소중한 생명을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안전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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