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 중재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국토부의 중재안을 보면 서울5호선은 검단과 김포로 총 10개의 정거장을 연장하는 계획입니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내에 4개의 지하철 역사 건설안을 제출하였고
김포는 검단신도시 내에 2개의 지하철 역사 건설안을 제출하였습니다.
국토부의 중재안을 보면
노선은 인천시의 손을 들어 주었고 역사는 김포시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인천시안으로 제출된 역사인 101역 - 원당사거리역 - 102역 - 불로역 중에서
101역과 102역만 국토부 서울5호선 중재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원당사거리역은 없어졌고 불로역은 김포 감정역으로 변경된 상황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국토부 대광위의 발표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습니다.
또한, 원당역과 불로역을 최종 노선에 반영하겠다고 하였습니다.
https://www.gimpoin.com/news/13461
강범석 서구청장도 이번 서울5호선 검단김포연장 중재안은 정치적 밀실야합이라며
절대 수용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의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2월까지 각 지자체별 의견 수렴이 진행됩니다.
이제 대략적인 노선은 확정된 것이고 추가 정거장 신설 등 지역주민 건의 사항 접수가 시작됩니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원당역(원당사거리)이 추가 정거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