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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언론보도로 인하여 이슈가 된 김포판 대장동 사업이라고 불리우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의 총사업비는 1조8000억원입니다.

이 사업은 민선 5기 유영록 김포시장이 시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2011년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 후

2014년 12월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PFV) 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2018년 민간사업자(시행사)가 보상비 등 자금확보를 하지 못해 한강시네폴리스는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2019년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은 출자자 변경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시행사)로 새로 선정합니다.

그 민간사업자가 언론에 보도된 S사 입니다.

 

 

S사의 법인 설립일은 2019년 3월25일입니다.

신기하게도 김포시의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선정이 추진된다는

언론기사가 나온 것이 2019년 3월14일입니다.

 

2019년 3월14일에 언론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2019년 3월25일에 설립된 신설법인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민관 합동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세밀하고 엄격한 기준이 존재했을거라는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설립된지 두 달 밖에 안된 생 초자 부동산 개발 법인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권을 따 낸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민선 8기 김병수 시장 당선되고 인수위원회가 구성된 후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집중 검토를

계획하였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인수위 시절부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새해 첫 언론 브리핑 자리에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포함한 여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감사원의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감사원 결과는 2달 후 쯤 나온다고 하였죠.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7633&Newsnumb=20230517633 

 

[단독] 檢, ‘김포판 대장동’ 1조8000억 한강시네폴리스 수사 착수

감사원, 김포도시공사 임직원 등 수사 요청…인천지검 특수6부에 배당

monthly.chosun.com

 

그런 감사원의 결과가 바로 얼마전에 나왔네요.

감사원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을 담당했던 김포도시공사 관련자들을 검찰에 수사요청하였습니다.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보아 위법행위가 있었으며 그 위법의 정도가 상당하다는 것이겠죠.

인천지점 특수6부에 배당된 이번 사건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민관이 결탁하여 부당한 특혜와 투기세력의 이익 추구가 이루어졌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김병수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백지화 될 수도 있어 보이네요.

#김포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한강시네폴리스 #대장동 #김병수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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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벨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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