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 인천시가 GTX-D 노선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많은 인천주민이 이번 인천시의 GTX-D 노선 용역 결과에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었습니다.

 

GTX라는 신교통철도망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GTX-D 노선의 최초 시작점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2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부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박남춘 시장으로 인하여 검단주민과 청라(영종)주민이 나눠져서 민민갈등이 발생하였죠.

 

인천시장과 인천시가 처음부터 정부 의도처럼 검단신도시로 GTX 연장이라고 하였다면

 

이런 갈등은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인천시는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GTX-D 노선 용역을 실시합니다.

 

그 용역 결과를 오늘 발표하였구요.

 

https://blog.naver.com/skuniv93/222113851046

  

GTX-D 용역 결과에 대한 인천시 발표는 위 게시물을 참고하시구요.

 

이번 인천시 용역결과는 검단신도시와 청라(영종)으로 분기하는

 

GTX-Y 노선을 최적의 대안으로 선정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 용역 결과입니다.

 

이번 용역 결과의 문제점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단, 청라로 Y자 분기되는 노선의 B/C 값이 1.03 입니다.

 

검단신도시 노선의 B/C 값이 1.00 입니다.

 

청라(영종) 노선의 B/C 값이 0.96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포한강신도시까지만 연장하면 될 노선을

 

굳이 김포 통진읍까지 연장하여 

 

검단신도시 GTX-D 노선의 B/C값을 인위적으로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노선이 끝났다면 B/C값이 1.03을 넘게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문제인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인 대장신도시, 계양신도시에

 

GTX역을 포함하지 않은 부분도 B/C값을 낮추기위한 꼼수로 보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인천시의 용역은 청라, 영종 주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GTX-D 검단신도시 연장 노선의 B/C값을 인위적으로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표 좀 얻어보겠다고

 

이런 어이없는 꼼수나 부리고 역사에 남을 부끄러운 용역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용역처럼 정확하게 용역 진행하고 

 

검단신도시 GTX-D 노선을 최적 노선이라고 발표했다면

 

청라, 영종 주민들도 깨끗이 인정하고 박수처줄텐데

 

이렇게 면피용 용역결과를 내 놓으니 참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검단신도시 #GTX-D #GTX

728x90
반응형
Posted by 벨라모빌
,